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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손가락 빠는 아기 [손가락 문어 책]으로 버릇 고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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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샤니로그에 샤니맘이에요.


 

오늘은 24개월 샤니가 손가락 빠는 버릇을

손가락 문어책으로 어떻게 고쳤는지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샤니는 신생아 때부터 쪽쪽이를 거부하고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어요.

평소에는 손가락을 안 빨지만 

잠자면서나 졸리거나 속상할 때 엄지손가락을 쪽 쪽 쪽 빨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손에 굳은살과 포진이 심해졌어요.

살이 벗겨지고 피나고 아파하는 게 반복이어서

버릇을 고쳐줘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요.

 

 

두 돌이 되기 전에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쳐야

아기가 쉽게 고친다는 말을 듣고

많은 검색과 방법을 고민했어요. 

 

1. 손톱에 바르는 쓴 매니큐어를 바른다.

2. 손가락 빨기 교정기를 채운다.

3. 손가락 문어 책으로 교육을 한다. 

 

세 가지 중 고민을 하다 일단 손가락 문어 책을 구매했어요. 

 

 

손가락 문어 책


출판사: 길벗어린이
가격: 12,600원 (쿠팡에서 구매)

후기

 

책을 구매하면서도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심이 가득했어요.

이 책 하나로도 한번에 버릇을 고친 후기들이 많더라구요.

 

블로그 후기 중 아빠가 최대한 무서운 목소리로 읽어야

효과가 좋다는 것을 보고 남편이 무섭게 읽어줬어요. 

 

남편이 책에 내용 글이 너무 많아서 대충 내용을 요약해서 읽어주었는데

책을 끝까지 읽기도 전에 샤니는 책에 있는 그림이 무서워서 

오열하면서 중간에 멈췄어요. 

 

 

이 페이지에 굳은살 위에 얼굴을 보고 기겁을 했답니다.

 

이게 효과가 있는 걸까? 괜히 아기만 무섭게 한 거 아닐까 했는데

그날 밤에 아기가 알아서 손을 빨고 싶은걸 손을 이불에 숨기면서 참더라고요.

 

참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그냥 조금만 빨아'라고 유혹했는데도

아니라면서 꾹 참더라고요.

 

2-3일 동안은 잠결에 손을 빨기는 했지만

'손가락 문어'라는 단어만 나와도 '안된다'라고 하면서

두 달 된 지금까지 지금까지 손가락을 안 빨아요.

 

 

지금은 굳은살이 많이 없어졌어요.

 

손가락 문어 책 하나만으로 쉽고 빠르게 

손가락 빠는 버릇을 고친 후기 알려드리며

지금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리뷰로써

100% 제돈주고 직접체험하여

솔직하게 작성된 생생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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