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기 책 생일선물 <공룡대발이 만나요> 내돈내산 후기

공룡대발이 만나요

 

두 돌 아기 생일이 다가오면서 선물을 뭐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 <공룡대발이 만나요>를 선택했어요. 

 

아기 선물로 왜 이 전집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책육아를 하며 느낀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 공룡 대발이 생활동화 만나요 >

세이펜 전집으로 총 50권으로 구성된 생활동화입니다. 
가족 편, 이웃 편, 자연 편, 친구 편, 동물 편으로 각 10권씩 있어요. 

한국 정서에 맞게 나온 동화여서 실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잘 알려주고 있어요. 

 

 

<선택한 이유?>

 

사실 정말 좋은 전집들이 많지만 저는 아들맘이기 때문에

유명한 <추피의 생활이야기>와 <공룡대발이 만나요> 둘 중에 고민을 했지만

아들은 역시 공룡이 최고이기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어요. 

 

또 다른 이유는 가성비가 좋았고 

세이펜이 호환이 되어 제가 바쁠때도

아기가 혼자 음원을 듣고 책도 읽는 큰 장점 때문이에요.

 

만나요 & 배워요 두가지 시리즈 중 고민하고 계시다면

두돌두 돌 전에는 만나요를 추천하고 두 돌이 지났다면 배워요를 추천해요.

 

샤니는 아직 23개월이기 때문에 생활반경이 넓지 않기 때문에 

만나요 시리즈로도 충분하다고 느껴요.

 

특히 책속에서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겪는

친구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이야기해 주니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요즘 제일 관심이 많은 동물들을 다룬 에피소드들로

어떻게 동물들을 대하고 교감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고 있어요.

 

그다음으로 관심이 많은 자연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들을 

책으로 읽어주니깐 초롱초롱하게 듣더라고요.

 

마지막 41-50권은 이웃을 만나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중에서 샤니는 치카치카해야지 읽고

대발이처럼 치카치카를 하겠다고 화장실로 달려갔어요 ㅎㅎ

 

아이의 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공룡대발이 만나요>

책을 통해 생활 습관과 상황에 대해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책을 사기 너무 잘했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ㅎㅎ

 

책 샀는데 아이가 안 보면 어떡하지 했던 고민은 

싸아 아악~~

사라졌답니다 ㅎㅎ

두 돌 아기 생일선물로 강추합니다!!

 

우리 행복한 책육아 해요